LIG,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1000만원 발전기금 전달

최종수정 2015-04-16 08:54

LIG가 16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1억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마포구 합정동 LIG타워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LIG 계열사를 대표해 김계홍 휴세코 대표가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LIG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마련에는 LIG넥스원, LIG손해보험,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활용해, 국가대표 훈련을 비롯해 9월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CPISRA(국제 뇌성마비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협회) 월드챔피언십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서영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이사(한국지적장애인축구연맹)는 이날 전달식에서 "LIG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애를 가진 축구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LIG는 2007년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발전기금 전달, 'LIG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창설 등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남영우 ㈜LIG 사장이 3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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