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팔기로 한 리버풀, 주판알 튕긴다

최종수정 2015-06-06 08:43

스털링(왼쪽). ⓒAFPBBNews = News1

리버풀이 주판알을 튕기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라힘 스털링과의 재계약을 사실상 포기한 모습이다. 리버풀은 스털링과 장기계약을 시도했지만, 주급에서 이견을 보이며 결렬된 상태다. 리버풀은 어차피 스털링을 놔줘야 한다면 한푼이라도 많은 돈을 벌어들이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맨유는 스털링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 리버풀이 만족할만한 금액은 아니다. 리버풀은 스털링의 이적료로 6000만파운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리버풀은 상황을 지켜보며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클럽에게 스털링을 팔 생각이다. 현재 맨유를 비롯해 맨시티,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스털링 영입전에 참가한 상황이다. 특히 홈그로운 정책으로 수준급의 잉글랜드 선수들을 노리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스털링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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