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즐라탄' 스웨덴, 데얀 버틴 몬테네그로 3대1 격파

기사입력 2015-06-15 07:53


ⓒAFPBBNews = News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조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뛴 스웨덴은 15일 스웨덴 프레즈 아레나에서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유로 2016 예선 G조 6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37분 이브라히모비치는 세바스티안 라르손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했다. 이어 알빈 에크달과의 2대1 패스가 나온 뒤 마쿠스 베리가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3분 뒤 이브라히모비치는 직접 골을 만들었다. 드리블돌파를 시도한 그는 세 명의 수비수를 따돌린 뒤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라르손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박았다.

몬테네그로는 후반 19분 데얀이 페널티킥을 넣으며 영패를 면했다.

스웨덴은 승점 12점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위 오스트리아(승점 16점)을 바짝 추격했다. 몬테네그로는 승점을 쌓는데 실패, 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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