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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포항 킬러' 등극을 노린다.
지난 울산전에서 웨슬리의 결승골로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한 부산은 포항을 제물로 홈 2연승을 노린다.
최근 포항을 상대로 한 4경기에서 부산은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이는 만큼 부산의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부산시의료원의 협조를 얻어 경기장 게이트 및 화장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관람객에게 마스크 제공, 체온 측정 뿐만 아니라 메르스 예방법 안내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전과 함께 즐거움도 빼놓지 않는다. 부산은 매 경기 250명에게 아이패드, 디지털피아노,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더위도 한풀 꺾이는 주말 저녁 7시에 펼쳐지는 부산과 포항의 K리그 클래식 경기는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 (www.busanipark.com/) 또는 인터파크(sports.interpark.com/)를 통해 1000원이 할인된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