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 '메르스 버킷' 동참, 차기 홍명보 감독 지목

기사입력 2015-06-25 12:08


25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기자회견이 열렸다.

양 팀은 27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슈퍼매치 직전에 두 팀의 감독과 대표선수 1명씩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열리는 것은 2012년 8월 이후 2년 10개월만이다.

기자회견에서 서울 최용수 감독이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6.25.

최용수 서울 감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메시지에 동참했다.

최 감독은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 기자회견 직후 메르스 의료진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메르스, 이길 수 있습니다. 의료진, 환자분들 모두 파이팅! FC서울 모든 선수들이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FC서울 구단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최 감독을 차기 응원 메시지 전달자로 지목했다. 최 감독도 2명을 선택했다. 그는 홍명보 전 A대표팀 감독과 서정원 수원 감독을 지목했다.

지난 19일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시작한 메르스 응원 릴레이에는 김연아 박인비 등도 참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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