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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기는 것이 확실해 보이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남은 계약기간을 맨유에서 보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라파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신임 감독은 데 헤아의 몸값으로 맨유에 1300만파운드(약 229억원) 이상으로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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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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