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도움, 레반테전에서 승리

손흥민(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을 나온 손흥민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4-2015 시즌에서 총 17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e-mail]

/2015.05.24/

손흥민(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은 30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기슈 글라트바흐 벨코우 아레나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키슬링과 찰하노글루, 벨라라비와 함께 공격진을 이뤘다. 레버쿠젠의 주전 공격 라인이었다.

레버쿠젠은 처음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8분 키슬링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찰하노글루가 두번째 골을 뽑았다. 후반 3분 벨라라비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에는 보에니시가 쐐기골을 박았다. 손흥민은 보에니시의 골을 도왔다.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31분 류승우와 교체아웃됐다.
이 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