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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스캔들에 휩싸인 국제축구연맹(FIFA)이 후원사들과 비밀 회의를 열고 대처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이날 회의에 대해 "투명성에 대한 FIFA의 확고한 원칙과 후원사들과의 협력의지를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5개 후원사들도 "후원사들은 FIFA의 확실한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짧은 성명만 발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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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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