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새둥지 도르트문트, 부상자 속출에 울상

기사입력 2015-09-07 09:16


ⓒAFPBBNews = News1

박주호(28)의 새 소속팀 도르트문트가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7일(한국시각) '가봉 대표팀에 합류했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이 수단과의 A매치에서 발목을 다쳐 후반 교체됐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복귀 후 정밀진단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장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오바메양 뿐만이 아니다. 폴란드 대표팀에 합류했던 오른쪽 풀백 루카츠 피슈첵은 6일 독일전에서 부상하면서 재개되는 리그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앞서 에이스인 마르코 로이스도 베를린전에서 발가락을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는 상황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 입장에선 다가오는 리그 개막이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더불어 A매치를 마치고 팀에 합류하는 박주호의 어깨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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