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MLS행 탄력 받나?

기사입력 2015-10-06 18:19


ⓒAFPBBNews = News1

또 한 명의 스타가 미국행을 준비중이다.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파리생제르맹)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행선지는 올랜도시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미국진출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7월 25일 미국 스포츠채널 야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뛰어보고 싶다. 최근 크게 발전한 리그다. 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와 인터뷰에서도 미국무대 진출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게 미국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그렇다'이다"고 했다.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 프랭크 램파드(37·뉴욕시티), 안드레아 피를로(36·뉴욕시티) 등 거물급 스타들이 먼저 미국 땅에 발을 들였다. 이브라히모비치에 앞서 카카(33)도 2014년 올랜도시티에 입단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올랜도시티에 입단한다고 해도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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