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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싸움이었다.
후반 18분 코스타리카의 앤디 레예스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승리의 무게추가 코스타리카 쪽으로 기울었다.
F조에선 프랑스가 뉴질랜드에 6대1 대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뉴질랜드의 자책골로 포문을 연 프랑스는 내리 5골을 넣으며 뉴질랜드의 희망을 깨부쉈다. 뉴질랜드는 후반 31분 자책골을 넣었던 제임스 맥가리가 만회골 넣은 것에 그쳤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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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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