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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다.
클롭 감독에겐 '공격 첨병'이 필요하다. 클롭 감독의 눈은 독일 분데스리가로 향했다. 목표는 샬케의 공격형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19)다.
클롭 감독은 타개책을 마련해야 했다. 클롭 감독은 페네르바체(터키)에 임대 간 라자르 마르코비치 복귀를 구상했다. 하지만 무산됐다. 마르코비치 임대계약에 중도복귀 조항이 없었다. 페네르바체가 리버풀의 복귀요청에 따라야 할 의무가 없다.
클롭 감독은 또 다른 카드를 물색했다. AC밀란(이탈리아)에 임대중인 마리오 발로텔리 였다. 그러나 발로텔리 복귀 카드도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로텔리가 탈장 증세로 병원신세를 지게됐다. 최소 3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는 전망이다.
사네는 2014년 샬케에서 프로데뷔했다. 샬케 유니폼을 입고 총 30경기(9골)에 출전했다. 폭발적인 돌파와 호쾌한 슈팅은 사네의 트레이드 마크다. 사네는 11월7일 생에 최초로 독일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