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웨스트햄] '1도움' 손흥민, 현지언론도 호평 '평점 7.8점'

최종수정 2015-11-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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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손샤인' 손흥민(23·토트넘)이 현지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3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84분간 활약했다. 지난 9월 맨시티전에서 입은 좌측족저근막 부상 이후 약 2달 만에 선발 복귀였다. 손흥민은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안더레흐트(유로파 리그), 아스널(EPL)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혔다. 2달 정도 여유있게 복귀를 준비하며 팀 훈련에 집중한 손흥민은 포체티노식 축구에 완벽히 적응을 마쳤다.

수비와 공격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39분 카일 워커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운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4대1로 제입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81점을 매겼다. 이날 경기에 나선 28명의 선수들 중 다섯번째로 높은 수치였다. 2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이 9.17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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