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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 (이)슬찬이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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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은 위기때마다 전술의 핵으로 멀티플레이어 이슬찬은 좌우, 위아래에 믿고 썼고, 그때마다 이슬찬은 이를 악물고 미션을 완수했다. 데뷔 첫해부터 3000만원의 연봉을 쪼개, 매년 연말 광양 지역사회에 남몰래 200만원을 기부했다. 좋은 일이 유난히 많았던 지난 시즌엔 300만원을 기부하며 팬, 지역사회와 기쁨을 나눴다. 새해 카타르 도하에서 리우올림픽 8회 연속 진출의 꿈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8일 오후(한국시각)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3위안에 들어야 리우행이 가능하다. 14일 오전 1시30분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16일 밤 10시30분 예멘, 20일 오전 1시30분 이라크와 차례로 2, 3차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