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2015 발롱도르의 주인공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마지막 한으로 남아있는 월드컵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메시는 "개인보다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라며 "월드컵 트로피야말로 모든 축구선수의 목표이자 최고의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이래 3번의 월드컵에 참여했지만, 매번 독일에 가로막혔다. 특히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때는 결승에 진출해 월드컵 코앞까지 갔지만, 독일과의 결승전에서 패해 분루를 삼켰다.
메시는 지난 2007년 이래 9년 연속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으며, 1위 5회-2위 4회를 기록했다. 역대 2위는 호날두를 비롯해 요한 크루이프, 미셸 플라티니, 마르코 판 바스턴 등의 3회 수상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