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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36)가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70)의 심장을 뒤흔들었다.
다행히 디에고 코스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후반 19분, 후반 21분 연속골을 넣어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종료 직전 에버턴의 푸네스 모리에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테리의 자책골이 원망스러워진 순간이었다. 그렇게 히딩크 감독 부임 후 첫 패배를 당하는 듯 했다.
첼시는 히딩크 감독 부임 이후 1승4무를 기록중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