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감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카타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강전을 앞두고 26일 가진 인터뷰에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면서도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 정식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 3위까지 리우행 티켓을 거머쥔다. 카타르전을 승리하면 본선진출 확정이다. 사실상 결승인 셈이다. 신 감독은 "이제까지 다들 고생했다. 내일 무조건 이기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