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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샤인' 손흥민(24)이 토트넘 구단의 지역사회 비만 퇴치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전 연령의 참가자들에게 개인 감량 목표치를 설정해주고, 운동법과 식단을 짜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손흥민은 이날 참가자들에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알려주고,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파한 후, 함께 쉐이크를 만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미드필더인 캐롤은 "손흥민과 나는 프로선수라 운좋게도 어렸을 때부터 운동과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더 건강한 삶을 원하는 지역주민들과 이런 지식을 나눌 수 있다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