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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잭슨 마르티네스(29)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이하 광저우)에 공식 입단했다.
마르티네스는 2012-2013시즌부터 3년간 FC포르투에서 매시즌 리그 20골 이상을 터뜨린 검증된 스트라이커였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3675만 유로(약 463억원)에 AT마드리드에 입단한 마르티네스는 공식전 22경기 3골의 부진에 빠졌다. 구단 측은 그의 처리를 고민해왔다.
이 와중에 '빅 네임 영입'을 추진중이던 광저우가 손을 내밀었다. AT마드리드로선 포르투 못지 않은 거상답게 '망한 영입'이었던 마르티네스로 700만 유로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루시아노 비에토, 앙헬 코레아 등이 잘해주고 있어 마르티네스의 공백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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