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는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선덜랜드는 '존슨의 범죄 사실에 대해 구단은 그의 계약 기간을 모두 소멸시키고 이 효력은 지금 즉시 실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덜랜드는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엇다. 존슨은 최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존슨은 2명의 소녀와 접촉이 있었다며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선덜랜드 측은 파문이 확산되기 전 빠르게 존슨의 방출을 결정했다.
존슨은 다가오는 금요일 재판에 선다. 15세 미성년자와 성매매 혐의를 인정한 존슨은 최대 2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