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는 1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샤밥에서 활약하던 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하미레스와 알렉스 테셰이라를 데려온 장쑤는 조까지 합류하면서 브라질 트리오를 완성했다.
조는 지난 2005년 코린티안스에서 CSKA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08년에는 맨시티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 에버턴(이상 잉글랜드), 갈라타사라이(터키)를 거쳐 모국 브라질로 돌아가 인테르나시오날과 아틀레찌쿠 미네이루에서 뛰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느 3경기에 나섰다.
장쑤는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전북을 비롯해 FC도쿄(일본), 빈즈엉(베트남)과 맞대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