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이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후반들어 리버풀의 득점포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13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찬이 오른발 중거리포로 쐐기골을 넣었다. 여유가 생긴 리버풀은 17분 스터리지 대신 오리기를 넣었다. 오리기는 1분만에 오른발로 네번째골을 성공시켰다. 20분에는 클라인이 혼전 상황에서 왼발슈팅으로 다섯번째 골을 넣었고, 26분에는 헨더슨의 코너킥을 투레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빌라는 만회골을 위해 나섰지만 35분 싱클레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를 리버풀의 6대0 완승으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