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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53)의 맨유행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인터밀란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21일 인터밀란과 삼프도리아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주 인터밀란의 공동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와 만날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첼시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성명서를 통해 "최대한 빨리 현장에 복귀할 것이다. 휴식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맨유행이 부상했다. 팬들은 루이스 판 할 감독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고 있었다.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판 할 감독의 대체자라고 연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까지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판 할 감독과 현지 언론의 관계는 극도로 나빠졌다.
무리뉴 감독의 시계는 어떻게 흐를까.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