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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와 전국축구연합회가 통합된다.
축구협회는 최근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잇달아 개최 축구연합회와의 통합 이후 시행될 정관 개정안을 승인했다. 통합 대한축구협회는 10월 통합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9월 중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존 시도축구협회장 16명 및 각급 연맹 회장 8명 등 총 24명의 대의원에게만 회장 선거권이 부여됐다. 하지만 대의원 외에 각계 대표들가지 모아 선거인단을 총 106명까지 확대하는 식이다. 우선 생활축구연합회 산하 시도 축구연합회 대표 17명 및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12명 등 29명이 대의원으로 추가된다. 또 K리그 챌린지 구단 대표 11명 및 선수 대표 18명, 지도자 대표 18명, 심판 대표 5명, 한국 OB축구회 대표 1명까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 지도자, 심판 대표를 선출하는 방법은 통합 이후 논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