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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이렌세전에서 포르투 데뷔골을 터뜨린 석현준(25)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석현준은 모레이렌세전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27분 왼쪽 측면서 올라온 코너킥을 문전 왼쪽에서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했다. 낮고 빠르게 올라오는 크로스에 마크맨을 순간적으로 따돌리면서 방향을 바꿔놓는 멋진 헤딩골이었다. 이날 뱅상 아부바카르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전부터 줄기차게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하며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기대감을 품게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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