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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마드리드의 듀오', 레알과 아틀레티코(AT)가 모두 웃지 못했다.
달아갈 기회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말라가의 라울 알벤토사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이었다. 더 이상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PK 실축'이 뼈아팠다.
비야레알을 홈으로 불러들인 AT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두 팀의 일전은 결국 무득점으로 막을 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