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각) '부인,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내에서 차로 귀가하던 인시녜가 오토바이를 탄 채 총으로 무장한 괴한 2명에게 현금 및 귀중품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30일 피오렌티나전을 앞두고 있는 인시녜는 이번 사건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해졌다.
나폴리 선수들은 선수단의 강도 피해 사건이 잦았다. 미드필더 마렉 함식과 바론 베라미, 후안 수니가 등 주로 외국인 선수들이 강도들의 표적이었다. 하지만 인시녜가 또 다시 피해를 입으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