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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벵거 감독은 19년 동안 아스널을 이끌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잘 이겨냈다. 벵거 감독은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판에 불만을 가진 적이 없다. 나는 오로지 최선을 다하려는 생각만 한다. 지난 19년간 구단에 공을 들였다. 외부 자금이 아닌 우리가 스스로 일군 돈으로 팀을 성장시켰다"며 속내를 비췄다.
이어 "항상 구단 재정을 고려했다. 그리고 성적도 챙겼다. 아스널은 지속적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 동안 팀은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나는 단지 이를 지속하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