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2019년까지 였던 이워비의 계약기간을 2021년까지 늘렸다. 재계약 과정에서 그의 주급을 3만파운드까지 올려줬다. 3배나 인상된 금액이다. 19세 신예 이워비는 올 시즌 아스널이 키운 대표적인 유망주다. 최근 출전 기회를 늘려가고 있는 이워비는 에버턴전과 왓포드전에서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사람들 눈을 속일 순 없다. 팬들은 이워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걸 알 수 있다. 나도 그가 이렇게 빨리 발전할지 몰랐다. 시즌 시작할 때부터 1군에서 훈련했고 많은 성장을 거듭했다. 그리고 자신감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워비는 이같은 활약을 앞세워 최근 나이지리아 A대표팀 데뷔전도 치렀다. 아스널이 키워낸 또 하나의 유망주 이워비가 재계약이라는 날개를 달고 더 날아오를지 주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