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세회피처 폭로 자료 파나마 페이퍼스 파문이 축구계에도 몰아닥치고 있다. 이번에는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걸렸다.
인판티노 회장 뿐만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도 파나마 페이퍼에 연루됐다. 메시와 메시의 부친은 지난 2013년 모색 폰세카를 통해 '메가스타 엔터프라이즈'라는 페이퍼 컴퍼니를 세웠다. 이를 통해 검은돈 은닉에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셸 플라티니 전 UEFA 회장도 2007년부터 모색 폰세카 로펌을 통해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탈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제롬 발케 FIFA전 사무총장아 이반 사모라노, 가브리엘 에인세 등도 유령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