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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왓포드 감독이 공격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올 시즌 개막 전 플로레스 감독이 이끄는 왓포드는 EPL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만만치 않았다. 특히 오디온 이갈로와 트로이 디니로 구성된 최전방 파괴력이 매서웠다.
하지만 리그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투톱의 위력이 축소됐다. 주포 이갈로는 지금까지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그러나 대부분 리그 초중반에 기록한 골들이다. 2016년 들어서 이갈로는 1골에 그치고 있다. 1월 16일 뉴캐슬전에 넣은 골이 마지막이다. 이후 약 3개월 가까이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갈로의 부진과 더불어 왓포드도 흔들리고 있다. 왓포드는 2월 28일 본머스전 0대0 무승부 이후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