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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팬 73%가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팬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73%가 레알 마드리드의 4강전 승리를 점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볼프스부르크와의 8강전 경기력이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 프리메라리가에서 7연승을 달리는 등 팀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