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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후반 33분 정조국 대신 교체 출전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하게 된 조주영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남기일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조주영은 "첫 승이 간절했는데 골을 넣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선배 정조국을 대신해 출전하게 된 상황을 떠올리며 "10분 20분이라도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조주영은 "감독님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다.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믿음을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광양=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