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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의연한 자세를 유지했다.
강등권을 헤매이는 뉴캐슬이다. 때문에 감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베니테스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기뻤다. 열심히 뛰는 모습에 믿음이 생겼다"면서 "팬들도 우리를 지지할 것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동점골의 주인공 아니타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아니타는 정말 영리하다. 언제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아는 선수"라며 "열정도 뛰어나고 헌신하는 자세도 훌륭하다.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