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험멜이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 이랜드와의 개막전 무승부 후 4연패 뒤 6경기만에 거둔 승리다.
이후 안양은 김영후와 최영훈을 투입, 충주를 몰아붙였다. 후반 30분에는 김민균과 김영후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충주 골키퍼 이영창의 선방에 막혔다. 충주는 선제골을 넣은 김 신을 후반 36분 수비수 김상필로 교체하며 수비벽을 더욱 높게 쌓아올렸다.
안양은 만회골을 위해 거세게 충주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