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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시작은 좋았다. 전반 5분 주민규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로 침착히 찍어 차 고양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미소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9분 고양의 김상준이 수비수가 문전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그대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연결, 1-1 균형을 맞췄다.
초반부터 한방씩 주고 받은 두 팀이었다. 더 많은 골이 터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