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은 24일(한국시각) 본머스 원정에서 4대1로 승리한 뒤 "아자르는 앞으로 몇 년 더 첼시와 함께 할 것이다. 그는 팀과 주변 환경에 만족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팀에 더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본머스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는 했으나 이적설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자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다음 시즌부터 첼시 지휘봉을 잡을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 지에 관심이 쏠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