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선두행진, 대교 2위 도약

기사입력 2016-05-09 22:16


여자 실업축구 1위 인천 현대제철이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9일 구미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6년 IBK기업은행 WK리그 10라운드 구미 스포츠토토와의 경기서 김두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6승3무(승점 21)를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켰고 스포츠토토(3승5무1패·승점 14)는 이천 대교(5승2무1패·승점 17)에 밀렸다.

이천 대교는 이날 스포츠토토가 패하는 사이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서 3대1로 여유있게 승리하며 2위 자리를 빼앗았다.

최근 5경기에서 4무1패를 기록했던 화천KSPO는 서울시청과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레이첼을 앞세워 5대1 대승을 거두며 기다리던 승점 3점을 챙겼다.

화천은 서울시청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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