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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18일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화원초, 경서중을 방문해 K리그를 알렸다.
수업 중간 휴식하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 교육도 실시했다. 일일교사로 나선 박수환은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 탈수 증상이 흔히 일어난다. 운동하기 전,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나서 틈틈이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화원초에서는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선수들을 뜨겁게 반겨줬다. 홈경기때 받은 클래퍼를 들고오며 직접 사인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한 학년 전체가 40여명인 경서중에서는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도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사진촬영을 부탁했으며, 선수들이 활약하는 R리그 경기를 보러올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서중에서 벌어진 미니게임에서는 유태민 정치인 정승원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뽑아 친필사인이 된 사인볼을 증정하기도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