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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제리우 미칼레 브라질 19세 이하(U-19) 대표팀 감독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6년 수원 JS컵 U-19 세계청소년축구대회 1차전(1대1 무) 종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반에 한국이 상당히 잘 훈련돼있고 조직적인 모습을 보여 긴장을 했다. 후반에도 훈련이 많이 된 팀이라고 느꼈다"며 "더 좋은 모습 보여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부터 더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칼레 감독은 "한국 온지 며칠 안됐지만 환경이 좋고 안정적이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들도 잘 대해줘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다음해 한국에서 열릴 월드컵에 더 많은 준비를 해 오겠다. 그 때는 정말 브라질 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