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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 감독의 눈은 월드컵 무대를 향하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출전 문제. 안 감독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다. 안 감독은 "우리가 해오던 시스템 안에서 상황을 극대화 하는 것이 내 일이다. 협회, 연맹 등 여러 기관에서 개선적 요소들이 분명 나올 것"이라며 "그런 과정들을 통해 한국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면 인내심을 갖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S컵 우승의 기쁨도 잠시, 안 감독의 눈은 2017년을 향하고 있었다. 다음해 5월 20일 국내에서 2017년 U-20 월드컵이 열린다. 안 감독은 "JS컵은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우승을 통해 우리의 방향성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모습을 이어간다면 다음해 월드컵에서도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