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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977년 은퇴한 펠레는 1958, 1962, 1970년 3번의 월드컵을 포함해 총 29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대부분 브라질 대표팀, 산토스 등 남미 대회에 국한돼 있다.
메시의 나이는 이제 29세. 앞으로 더 많은 트로피를 수집할 시간이 충분하다. 특히 메시가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코파 아메리카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시는 오는 6월 대회 10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메시는 2007년, 2015년 각각 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객관적 전력에서 아르헨티나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31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