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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태용 감독(46)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다음달 2일 열릴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 등 다양한 대륙 팀들이 나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둔 신태용호에 영양가 높은 예방주사가 될 전망이다. 황희찬은 "올림픽 전 마지막 소집이다. 매우 중요하다. 경기에 나서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나설 23명의 전사들. 그러나 모두 리우올림픽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18명. 와일드카드 3장을 제외하면 15명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황희찬은 "오림픽에 무조건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소속팀에서 감독님께서 항상 자신감을 가지라고 했다. 팀에서 교체로 뛰면서 경기 감각을 올렸다. 이번 소집을 통해 몸을 더 끌어올려서 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