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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백(22·전북)이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규백은 지난해 4월 베트남에서 열린 초청경기를 통해 딱 한번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신태용호에서 멀어진 최규백은 최근 K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마지막 모의고사인 4개국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규백은 '호화군단' 전북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장신에 빠른 발,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최규백은 최강희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
나이지리아전에서 송주훈과 함께 중앙 수비로 나선 최규백은 초반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안정감있는 수비력을 선보였다. 빌드업도 나쁘지 않았다. 후반 41분에는 결승골 까지 넣었다. 최경록이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나이지리아의 오프사이드 트랩이 허술한 틈을 타 최규백이 침투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최규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수비진에 경쟁력이 생겼다. 나이지리아전의 유일한 성과다.
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