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PSG의 타깃으로 떠오르다

기사입력 2016-06-03 09:58


ⓒAFPBBNews = News1

필리페 쿠티뉴(리버풀)가 파리생제르맹(PSG)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는 '쿠티뉴가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쿠티뉴는 지난 시잔 훌륭한 활약을 보였고 PSG 외에도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세계적인 강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관계자가 쿠티뉴의 대리인과 이미 접촉을 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논의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2013년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어린 나이에도 번뜩이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매시즌 출전 시간을 늘렸다. 리버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쿠티뉴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쿠티뉴는 2015년 2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했다. 기간은 5년. 현재 쿠티뉴와 리버풀의 계약은 4년여가 남은 상황이다. 이적료 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욱이 리버불은 쿠티뉴를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리버풀은 최근 팀의 주축들을 줄줄이 잃었다. 루이스 수아레스, 라힘 스털링이 대표적인 예다. 핵심선수들이 빠지자 팀 전력 약화는 물론, 팬들의 원성도 자자했다. 때문에 쿠티뉴 만큼은 사수하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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