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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가 골 폭풍을 몰아쳤다.
초반부터 골 퍼레이드의 전조가 울렸다. 전반 8분 권은솜이 올린 크로스를 홍혜지가 헤딩으로 틀어 미얀마 골망을 갈랐다. 불과 9분 뒤 강유미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간격을 벌렸다. 이어 전반 38분 장슬기가 세 번째 골을 올리며 연속골 대열에 합류했다.
3-0 리드로 시작된 후반. 골 행진의 2막이 올랐다. 후반 15분 손화연이 미얀마 골문을 열었다. 그리고 후반 21분 손화연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5대0. 윤덕여호가 화끈한 원정 승리를 일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