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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체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벨 브르바 체코 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를 크게 기대했다. 유로 2016을 앞두고 좋은 평가전이라고 했다.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오후(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한국을 상대로해 몰타, 러시아전에서 했던 것들을 계속 시험할 것"이라면서 "한국은 몰타-러시아와는 다른 스타일이다. 스페인에게는 대패했지만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스페인전을 봤다. 1대6 대패를 했지만 경기력이 나빠던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실수가 많았다"면서 "한국은 스페인을 상대로 공격을 계속 했다. 여러가지 조직적인 공격도 있었다. 한국은 체력적으로 잘 준비된 팀이다. 우리에게는 상당히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