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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와 루마니아는 이제까지 15번 만났다. 상대 전적에서는 프랑스가 7승5무3패로 앞선다.
양 팀 감독간의 인연도 다소 재미있다. 1996년 처음으로 양 팀이 유로 본선에서 만났을 때였다. 데샹은 프랑스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주장이었다. 루마니아의 이오르다네스쿠 감독은 그 당시에도 루마니아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프랑스는 허리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그바를 중심으로 캉테와 마투이디로 이어지는 미드필드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강점이다. 그리즈만과 마샬의 '슌은 윙어'들의 기량도 기대해볼만 한다. 관건은 지루의 부활이다. 벤제마가 낙마한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인 지루가 제 몫을 해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