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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히려 부담감은 한 발 앞서있는 프랑스가 더 느끼는 모양새다. 프랑스와 루마니아의 유로 2016 개막전을 하루 앞둔 9일(현지 시각) 양 팀의 공식 기자회견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에 앙헬 이오르다네스쿠 루마니아 감독은 말을 아꼈다. 다만 단호한 결의를 선보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루마니아는 프랑스보다 아래다.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어느 정도 괜찮은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팀 가운데 하나와 상대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라고 했다. 신중한 경기를 하겠다는 뜻. 그러면서도 "우리는 좋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양팀의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1일 새벽 4시에 프랑스 파리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