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1일 파나마전 출전할 듯

기사입력 2016-06-10 09:17


메시가 10일 진행된 팀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AFPBBNews = News1

메시(아르헨티나)가 출전 준비를 마쳤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벌어질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파나마와의 D조 조별리그 2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팀은 1승씩을 기록,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시는 지난달 말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옆구리를 다쳤다. 여기에 탈세 혐의로 법정 출두까지 겹쳐 대표팀 합류가 늦었다. 그 탓에 7일 칠레와의 첫경기에 뛰지 못했다. 그 경기서 아르헨티나는 2대1로 승리,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패배를 설욕했다.

지금은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고, 파나마와의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메시가 합류한 아르헨티나가 어떤 경기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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